제 목표는 2개월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지방을 없애고 드라이 메스 (제지방 근육)를 얻는것이였습니다. 제가 생각했던만큼 노력한다면 목표에 진척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. 저는 제 몸무게가 빠르게 늘어나고 드라이 메스 게인을 당연히 이룰 수 있을거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.
2005년에 전 헬스장을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. 전 그 때 85kg의 지방덩어리였죠. 제 삶 처음으로 많은 양의 지방을 근육으로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. 처음에는 유산소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제 목표를 이뤘죠. 하지만 6개월 정도가 지난 후부터 식단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제 부족한 지식 때문에, 86kg의 “근육”에서 83kg의 “지방”으로 다시 되돌아갔습니다. 제가 운동을 멈추자마자 제 근육이 다 사라졌습니다.
2013년 대학 동창회에 갔었는데, 그 때 제 동기들이 제가 그나마 이뤄놓은 변화를 보고선 많이 놀라워했습니다. 그 일이 동기부여가 되어 저는 다음날 첫 스테로이드 사용까지 생각하며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기 시작했고, 디아나볼을 처음으로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. 디아나볼을 선택한 이유는 많지만 (예를들어 제 재정상황 말이죠) 핑크 디아나볼은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. 아놀드 슈와츠제네거도 디아나볼을 사용하고 큰 효과를 보았고, 저는 아놀드를 동경했으니 큰 고민없이 결정했습니다.
저는 그 때 부터 영화 록키의 주인공처럼 식단을 완벽히 지키고 운동을 했습니다. 사용했던 핑크 디아나볼과 부작용 예방 보조제 덕분에 전 몸에 아무 문제 없이 2개월만에 제 꿈의 몸을 이뤘습니다. 현재 저는 90kg의 “근육”을 갖고있습니다.